'민주화 운동 명예회복'을 위한 법 개정 노력의 일환으로
각개에서 조직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자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우리 민주동문회에서도
개별적인 차원에서 머뭇거리고 방관하기보다는
민동 차원에서 토론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논란의 여지가 없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침묵하는 것은 우리가 운동하는 삶에 걸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옳다 그르다, 좋다 싫다는 주장과,
제안된 사업의 원칙과 의의가 공유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크게 퇴색하지 않을까 싶군요.
개인적으로 반대하고 냉소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평가받아야 하고 보상이 필요한 사람들이,
또한 머뭇거리고 있을 가능성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학번별 모임에서, 술자리에서 애기나눠보시고,
게시판도 지나치지만 마시고
꼭, 꼭 견해를 밝혀주십시요..
* 80년대 후반 학번들 중 신청대상자를 찾고 있습니다.
본인이 아니라도 꼭 신경써서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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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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