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참석회원(14명) : 최동민(88), 김형기,박근태,박배길(이상90), 조기연,김상규부부(이상91), 김봉수,김호택,권기훈(이상92), 정건기,이건시(93), 조관익(94), 김기남(97), 조규하(99). 빠진 사람 없겠지???
이날 모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 하였습니다.
그간 활동이 저조했던 전임 K모 감독을 갈아치우고, 신임 감독과 코치에 김형기(전통90),박배길 회원(전통90)이 선임되었으며, 총무에 권기훈(국사92)회원이 임명 되었습니다.
팀 운영과 선수 기용 들 전반에 걸쳐 그 권한을 감독과 코치에 일임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모든 사항은 참석차 전원이 합의 한 사항이므로 차후 이견이 있어서는 아니될 것이오...
신임 감독과 코치가 다음 모임에서 한 턱 쏜다는 얘기가 있다하오...
모임을 매주 1회로 정례화 합니다.
매주 일요일 9시에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학교 운동장으로 나와서 볼 찹니다.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길시는 그 전날까지 연락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젠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일요일 9시면 운동장으로 나오는 착한 회원들이 됩시다 ^^
그리고, 회비는 월 1만원으로 팀 운영 등에 쓰여질 것이며, 회비 납부는 매월 첫째 주에 현장납부합니다. 예외로 이번 달 회비는 다음 모임인 28일에 납부하면 되겠습니다. 당일 식사비 등은 그날 그날 갹출하여 내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21일에 회비 내지 않으신 분들 다 적어 놓았소. 다음에 다 받을 것이오...
모임의 발전을 위해 10월 중 타학교 교류전 및 팀 전체 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단합대회는 10월 초가 유력하나, 확정된 바는 없고 다음 모임에서 확정토록 하겠습니다.
교류전도 타학교와 협의 후 시간, 장소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어제의 경기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여전히 늦게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찍 와서 기다리는 회원들 생각해서 빨리 빨리 댕기도록 합시다...
개인적인 몸풀기와 간단한 숏게임을 하고...
京春팀과 전후반 20분씩 경기를 가졌습니다.
박배길 신임코치의 빨랫줄같은 중장거리 슛으로 선취득점 ^^ (혹자(누군지 말안해도 아실겁니다)는 자신이 골키퍼 앞에서 페인팅을 잘해서 들어간거라고도 합니다. 이에 박코치 曰, "그럼, 공식 기록을 니가 득접한 걸로 하고 애가 어시스트 한 걸로 할까?") 그러나, 체력적인 문제점을 드러내며 2실점-.- 1:2로 역전패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패배에 익숙해 지는 듯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얼마전 새로 영입한 젊은 피 선수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우리 팀의 문제는 체력이란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경기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공격수(이젠 목소리로 하면 안되겠습니다.)와 골키퍼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특히나 전문 골키퍼의 발굴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듯 싶습니다.
조금씩 발전해 나가도록 우리 모두 노력 합시다 !!!
이상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우리의 든든한 센터백을 보고 계시는 김상규(도공91)동문이 만삭이 된 부인을 모시고 운동장을 찾았었소이다. 예정일이 23일이라고 한 것 같소. 건강한 아기 잘 낳았서 잘 키웠으면 좋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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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Rui Co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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