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패, 총 스코어 11대1, 12개 참가팀 중 가장 많은 먹을 것을 싸들고 용인 FC에 모였건만 쓰디쓴 패배의 잔을 4번이나 원샷하고 말았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선데이서울 창단이래 최악의 날이었을 뿐만 아니라 오마이 대회 8강 전선에도 빨간불이 켜진 날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5년 5월 15일은 또 추억에 남을 겁니다.
선데이서울은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 축구를 할 것이고, 지금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웃음이 나네요. 즐거운 하루였어요.
사진 1장당 용량이 커서 좀 줄여서 올립니다.
다운받으신 후에 압축푸시고, index.htm 파일 보시면 됩니다.
고화질의 원본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저에게 요청하시면 보내드릴께요.
(특히 옹리 사진은 유료서비스 합니다..ㅋㅋㅋ)
그럼 모두들 4패의 추억을 즐기세요. 안녕.
추신 : 옹리의 본명은 김정수 군이라고 하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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