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7월 1일부터 변경 적용된 축구 규칙에 대해서 말씀 드렸는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오프사이드에 대해서 얘기드리고자 합니다.
FIFA에서는 새로운 규칙을 적용한 축구 규칙(Laws of the Game)을 발간했으나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언제쯤에나 번역할지 기약이 없다. 나쁜 넘들...
그 곳에 나온 그림을 통한 예를 들어 오프사이드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면서 상대방을 방해하지 않았지만 볼을 터치하면 볼을 터치하는 순간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상대방을 방해하지 않고 볼을 터치하지 않으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그림같은 경우는 골로 기록된다.
패스가 되었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A가 볼을 향해 달리고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닌 동료 B가 같이 달려가서 볼을 터치하고 플레이 했을때 A가 볼을 터치 하지 않았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오프사이드 위치(A1)에 있는 공격수가 볼을 향해 달려가 A2의 위치에서 볼을 터치하고 플레이를 하면 볼을 터치하는 순간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오프사이드 위치(1)에 있는 공격수가 볼을 향해 달려갔으나 터치하지 않고 골라인을 벗어나면 골킥이 선언된다.
슛을 할 때 오프사이드 위치(A)에 있는 동료 선수가 골키퍼의 시야를 명백히 방해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
공격수가 오프사이드 위치(A)에 있었지만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았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다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오프사이드 위치(A)에 있는 공격수가 볼을 향해 달려 가더라도 B의 플레이에 방해를 하지 않고 볼도 터치하지 못한 상황에서 볼이 수비수를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으므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지 않고 코너킥이 선언된다.
8번과 같은 상황에서 A가 B의 플레이를 방해했으면 오프사이드
A가 슛을 한 볼이 골키퍼를 맞고 튀어 나왔을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B가 볼을 잡으면 오프사이드. 골키퍼가 아닌 골포스트나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경우도 마찬가지.
A가 슛을 한 볼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을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C는 관여치 않고 오프사이드 위치가 아닌 곳에 있던 B가 볼을 플레이하면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A가 슛한 볼이 수비수에 맞고 리바운드된 볼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B가 플레이를 하면 이 역시 오프사이드
A가 패스한 볼을(이 때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C는 플레이에 관여하거나 상대방을 방해하지 않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 않은 B1이 달려가 B2위치에서 볼을 잡아 C에게 패스했을 때는 오프사이드가 아니다.
전이의 감독이 예전 경기에서 이런 비슷한 상황에서 오프사이드라고 우긴 적이 있는데 택도 없는 소리고... 심판강습회때 제대로 안들었음이 분명하다
오프사이드의 위치는 공격수가 골키퍼를 제외한 최종 수비수와 볼보다 상대편 골라인에 가까이 있을 때이다. 볼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점도 잘 알아두시라.
마지막의 예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은 복날입니다. 초복...
다들 몸보신 잘하시고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
이상 자칭 기술위원 권기훈이었습니다. 이해가 안되시면 물어보세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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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술위원회 
